HappyHacking
Main

[인터뷰] 해피해커들의 행복한 경험과 긍정적 감정을 만들어내는 일 - lynda

역할(직무)
Happiness Specialist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해피해킹에서 함께 근무하는 분들(이하 해피해커)이 행복한 경험을 더 자주 할 수 있도록 돕는 People팀의 Happiness Specialist, lynda입니다.

Happiness Specialist 는 무슨 일을 하나요?

해피해커분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나아가 원활한 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있는 팀원분들이 편하게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와 분위기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전사 워크숍이나 All-hands, Townall 미팅을 통해, 어떻게 해야 팀원들이 더 많은 마주침과 소통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하구요. 리모트 기반인 업무 환경에서 업무에 불편함 없도록 프로세스를 만들기도 합니다.
주로 해피해커분들께 직접 의견을 구하고 다양한 실험을 거친 후, 피드백에 따라 수정 보완하며 프로세스를 만들어가고 있구요. 팀원들이 생각치 못 했던 불편함도 찾아서 해결해드릴 수 있도록 People팀과 먼저 고민하여 적극적 복지를 만들기도 하고 있어요.
# 해피해킹 창립기념일 셀프 축하
# 해피해킹 스티커 굿즈

Happiness Specialist로 일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팀원들의 불편함을 빠르게 파악하는 기민함
2.
불편함을 빠르게 해결하는 신속함
3.
때로는 하루에 공지를 5번씩 올리는 뻔뻔함
4.
1~3번을 지치지 않고 반복할 수 있는 행복한 나 자신 ()
이 필요합니다. (항상 열띤 반응해 주시는 해피해커분들 사랑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건 “듣는 능력”라고 생각해요. 팀원 분들의 니즈가 무엇인지 기민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도와 프로세스를 만들어야 행복한 업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믿거든요.
거기에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함께 한다면 당신이 “행복 전파사”입니다.
# 자율로 진행된 리코더 대전 - 엄청난 연주였다
# 영상으로 리코더 대전을 관람한 해피해커들의 핫한 반응
# 앵콜: alex의 쌍코더

Happiness Specialist로 일하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이 있을까요?

People팀에서는 매주 금요일 Wrap-up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때 한 주 동안 우리 팀에서 어떤 task를 진행했는지,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등을 KPT(Keep-Problem-Try)로 정리합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Problem)이 있다면 3-why를 통해 핵심 원인(root cause)를 파악하고 점진적으로 더 나은 프로세스 & 제도를 만들어가고 있구요. 회고 과정에서 저도 반성적으로 성장해나가요.
Wrap-up 미팅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 있는데요. 바로 박수의 시간입니다.
저희 팀 Dashboard 중 완료된 카드들을 아카이빙하고 서로의 노고에 축하를 보내고, 성취감을 얻는 시간이에요.
다른 회사도 비슷할거라 생각하지만 People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업무적 성취감을 느끼기 힘든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매주 금요일 오후 한 주의 업무에 대한 정리를 하고 고생한 팀원들과 다 함께 손뼉을 치고 나면,
‘내가 이번 주도 이만큼 해냈구나, 이번 주도 열일했다 내 자신’ 이런 생각과 함께 너무너무 뿌듯해요-☆*: .。. o(≧▽≦)o .。.:*☆
어떤 특별한 이벤트보다는 매주 긍정의 경험을 누적하는 일이 저에게는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일이에요. 행복에는 강도(intensity)보다 빈도(frequency)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구성원들이 사랑하는 회사! 비결이 뭘까요?

해피해킹의 오픈된 소통이 성장 사이클에 큰 영향을 주고 논의를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회사이기 때문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 나아간다고 생각해요.
매월 진행되는 Townhall은 문화 및 정책에 대한 전사 대상 자유 토론 & 자율 참석으로 진행하였는데, 참석률 95%로 활발한 토론의 장이 열리고 있어요.
Townhall은 기존 사내 문화의 의견이나 신규 복지에 관한 아이디어, 가이드에 대한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고 있고, 더 좋은 Townhall을 만들기 위한 설문도 꾸준히 진행 중이에요.
리더가 아니어도 개선하고 싶은 프로세스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아이디어를 언제든 제시할 수 있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다각도의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Townhall(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한 문화, 그 문화 안에서 또 다른 문화를 다독일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유니크한 장점이에요.
Townhall 외에도 slack을 통해 언제든 문득 생각나는 제안을 공유할 수도 있고요. 공식적인 제안이 아니어도 간단히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낼 수도 있어요.
부끄럼이 많은 분이더라도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휩쓸려 본인도 모르게 채팅을 치고 계실 거에요
Townhall이란? ”국회나 지역 의회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이 지역구 주민과 만나는 방법의 하나로 주민들이 흥미를 가지는 주제에 하여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거나 특정 입법이나 규정에 대하여 토론하기 위하여 열린다.” - 위키백과
# 구성원의 의견 제시 slack chat
# 22년3월에 진행된 townhall

해피해킹 복지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가는 정책은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저는 “휴가”정책인 것 같아요.
3년, 5년, 7년 근속자들에게 부여되는 리프레시 휴가와 연차별로 늘어나는 휴가를 통해,
3년 후 떠나있을 제 모습을 생각하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거든요.
지금은 터키 여행을 목적으로 열일 중입니다. 벌룬을 타고 있는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요.
또한, 결혼 회차마다 나오는 휴가(심지어 2회차도...)와 잘 추스리길 바라며 제공되는 5일 조의 휴가는 배우자의 부모님까지 포함해서 부여되고 개인을 위하는 해피해킹의 마음이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외에도 가족의 결혼에도 잘 준비하시라고 휴가를 지급하기도 하고 깨알같이 창립기념일, 생일 휴가도 숨어있어요.
코로나 확진 시에 받는 유급 휴가도 엄청난 메리트죠. 연이은 코로나 팬데믹에 건강 걱정도 되고, 혹시 내가 걸리면 어떡하지 적금 못 넣겠다 하는 생각들이 있었는데
만약이라도, 안타깝게 코로나에 걸리게 되면 유급으로 건강 챙길 수 있게 지원됩니다.
# 사진-마이리얼트립,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Happiness Specialist로서 꼭 이뤄내고 싶은 목표가 있을까요?

해피해킹에서의 근무 경험이 삶의 전환점이 되게 만들고 싶어요. (물론 이미 그런 경험을 하신 해피해커분들도 계시겠지만요 )
일본의 한 회사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하루는 피플팀 직원분이 팀원의 어머님께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갑작스러운 어머님의 전화에 놀라 걱정하고 있었는데, 어머님께서 전화로 본인의 자녀가 회사에 입사하고 난 후 너무 좋게 달라졌고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채용해 주어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더라구요. (감동ㅠㅠ) 회사가 감사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팀원들의 행복을 넘어, 가족을 포함한 주변 분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전파될 수 있는 행복한 일터, 업무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