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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 eric

역할(직무)
Coach
SSAFY 측에서 학생들을 위해 진행한 eric의 인터뷰를 옮겨왔어요 [SSAFYcial]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feat. Eric) (tistory.com)
안녕하세요. 비대면 수업을 들으며 집에만 있다보니 완연한 봄 기운이 성큼 찾아왔더라고요. 벌써 4월을 코앞에 두고 있다니요! 1학기가 절반을 지나가는 이 시점에, 많은 교육생들이 지쳐가는 것 같아!! 특별한 분과의 인터뷰를 준비해봤습니다.
바로 서울 1반의 담당 교수님인 이민교 교수님입니다!
첫날 자기소개 시간부터 ‘과정 중 힘든 부분이 있거나 수업이 끝나고도 질문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주저말고 연락하라’고 말씀하시던 게 정말이었습니다. 가끔 조언이 필요할 때 연락하면 바로 응원과 위로의 말을 건네던 이민교 교수님과의 인터뷰는 예상대로 다정과 응원이 뚝뚝 묻어나던 인터뷰였지요. 서울 1반 교육생뿐 아니라 전국의 싸피인들, 그리고 예비 싸피인들이 우리 교수님의 조언을 참고해 더 멋지고 실력있는 개발자로 거듭나길 바라겠습니다.

Q1. 교수님이 생각하는 ‘좋은 개발자’란?

“장인 정신(craftsmanship)”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가 좋은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개발을 하다보면 주어진 요구 사항을 분석하고 구현해내는 일만 해도 벅찬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종국에는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작성하는 코드가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될 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한편 조금이라도 더 완성도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한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2. 교수님이 생각하는 ‘나쁜 개발자’란?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가져야 할 태도는?

“책임감 없는” 개발자라고 생각합니다.
팀에 대한 책임감, 제품에 대한 책임감, 코드에 대한 책임감 등 개발자의 책임감이 요구되는 부분에서 어느 하나라도 결여되는 순간 결국 좋은 제품은 나오기 힘들 겁니다. 책임감은 누가 길러주기 힘든 덕목이긴 하나,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 유명한 보이스카웃 룰을 따르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캠핑장에서 떠날 때는 처음 왔을 때보다 깨끗하게 정리해놓고 갈 것”

Q3. 싸피에서 꼭 얻어갔으면 하는 것 한 가지를 꼽는다면?

사람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네요. 개발 지식은 사실 어디서든 배울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반면에 싸피에서 만나는 동기들, 교수님들, 프로님들, 그리고 컨설턴트님들은 정말 어디에서도 쉽게 만나기 힘든 소중한 사람들인 것 같아요.

Q4. 1학기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 서울 1반을 비롯한 싸피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은 개발이 무엇인지’ 혹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계속해서 탐구하고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것들을 둘러보는 게 필요하지만 결국에 하나만 잘하기도 쉽지 않은 게 개발이거든요. 모쪼록 얼마 남지 않은 1학기 조금만 더 힘내서 같이 잘 달려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쉽지 않은 길임에도 용기내서 달리고 있는 우리 서울 1반 그리고 모든 싸피 교육생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이상 이민교 교수님과의 인터뷰를 마치며, 봄이 왔으니 꽃구경도 하고 꽃향기로 머리도 식히며 1학기를 완주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사를 마치겠습니다.